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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후보자에 醫 "협치하자"…藥 "합리적 정책 기대"

  • 강신국
  • 2020-12-07 11:17:41
  • 청와대 장관 인선에 논평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의사단체가 과거 인연을 강조하며 발전적인 협치를 주문했다.

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7일 입장문을 내어 "권덕철 장관 후보자는 정통 관료로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오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의료계와는 지난 2014년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 당시 복지부 대표로서 협상과 소통을 맡았던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권 후보자가 의료계를 존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자세로 9·4 의정합의의 충실한 이행과 코로나19 대응 민관협력에 나선다면 의료계와 정부는 국민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협치의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정부가 일방적 정책 추진으로 의료계와 큰 갈등을 빚었던 한 해가 저무는 이 시점에서 신임 장관의 임명이 새로운 의정 관계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일 "보건 복지 분야의 업무가 국민의 삶과 밀접한 문제를 다루는 분야이자 다양한 직능의 이해가 맞물려 현안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특히 감염병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현 장관과 업무를 함께 해 온 점과 보건의료 정책전문가라는 신임 내정자의 경력은 안정적이고 합리적 보건복지 정책을 기대한다. 권덕철 진흥원장의 장관 내정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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