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면허관리원 출범...면허신고제 준비 본격화
- 강신국
- 2021-01-14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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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회의열고 관리원 운영세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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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느 4월 8일 시행되는 약사면허신고제를 앞두고 약사단체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2일 제1차 약사면허관리원 회의를 열고 약사면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운영세칙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마련된 세칙(안)은 약사법 제7조에 따른 약사 면허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리원 설립 근거와 함께 조직구성, 업무 범위 및 위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칙안은 상임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또한, 회원신고에서 약사면허 전반에 대한 관리로 업무범위가 확대되면서 불가피하게 늘어나는 관리업무를 회원 개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면허관리원은 이를 위해 모바일이나 웹을 통한 온라인 신고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다. 즉 △회원관리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지난 12월 시작했고 △면허관리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신고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지부‧분회 사무국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진행한다.
김대업 회장은 "회원신고뿐만 아니라 면허신고와 이를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약사면허 전반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약사면허관리원이 발족했다"며 "면허신고제도가 4월에 시행되는 만큼, 회원들에게 행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지원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수 약사면허관리원장도 "지금까지 지부나 분회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되던 회원신고 방법과 함께 새롭게 마련되는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한 방식을 병행한다"며 "관리원 출범을 통해 회원에게 연수교육 이수상황을 포함한 회원신고, 전출입 처리, 각종 통계를 비롯한 각종 정보의 접근성 및 서비스 제공 등에 있어 편이성이 높아지고, 지부‧분회 사무국에는 행정부담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허관리원은 출범에 따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14일 서울시약사회와 소속 분회를 시작으로 19일, 20일 전국 지부 및 분회 사무국과 순차적으로 올해 회원신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면허관리원 운영에는 김준수 원장을 필도로 김위학·정수연 정책이사, 박희성 정보통신이사, 임은주 직능발전이사, 오인석 학술이사, 신성주 홍보이사, 강진숙 병원약사이사, 이영미 제약유통이사, 김영진 총무위원회 부위원장, 엄태훈 약학정보원 상임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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