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온라인 판매가 130원대…약국 마스크 판매 급감
- 강혜경
- 2021-02-05 17:43:4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주 새 160→130원으로 '30원 더' 가격인하
- 약국 "진열대 무색할 정도…가격 경쟁 안돼"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한때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까지 섰다면 이제는 약국장 한 면을 차지하는 게 무색할 만큼 천덕꾸러기로 전락해 가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입장이다.
5일 기준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KF마스크 판매가격을 확인한 결과 최저 판매 가격은 130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300원대였던 마스크가 불과 두달 새 절반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 불과 지난달 18일 최저 가격이 160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마스크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황이기에 온라인과 이커머스 마켓 등을 통한 가격경쟁으로 최저 가격이 경신되는 것이다.
약국 사입가 보다 온라인 판매가가 낮다 보니 약사들은 마스크 취급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미 약국 가격이 온라인몰을 따라갈 수 없는 실정이 됐고, 그마저도 더 가격이 인하되다 보니 취급 자체가 무색하다는 설명이다.
서울지역 한 약사는 "하루에 한 두장 정도도 판매될까 말까하다. 10매 단위로 묶어 할인판매를 하고 있지만 실정은 낱장 구매만 이뤄질 뿐 덕용제품은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신세"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사실상 공적 마스크 판매 때만 해도 특정 브랜드를 콕 집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이같은 브랜드도 무색한 상황"이라며 "KF80 마스크는 아예 취급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터넷이나 대형마트를 통해 대량구매를 하고, 이미 집집마다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보다 공급이 넘쳐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상황과는 무관하게 마스크 취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부 제약사들이 대량 구매시에만 사입가를 할인해 주는 정책을 놓고도 약국은 자칫 '폭탄돌리기' 내지는 '재고떨이'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공적마스크의 역습...카드수수료 인상에 약국 '분통'
2021-01-29 15:51
-
약사회 감사단 "공적마스크 면세, 대안 마련하라"
2021-01-28 23:32
-
"공로는 없고 세금만 남아"…공적마스크 불만 속출
2021-01-22 11:37
-
KF94 160원에 온라인 유통…약국 공급가보다 저렴
2021-01-18 16:4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JW중외 과징금 전액 취소된 이유, 무죄 아닌 산정 오류
- 2기등재 재평가 '68% 수준' 가산...대상·요건·제출자료는?
- 3현직 넘어 미래 약사까지…광화문서 확인된 '약 배송' 위기감
- 4삼진제약이 전한 웃음의 하루…기억사진관에 담긴 가족의 오늘
- 5"약 먹고 운전을?" 약사가 설명하는 약물운전 위험성
- 6우주·분할·인재투자…보령 3세 김정균의 승부수
- 7"위고비, 근손실 과도한 우려…건강상 이점 함께 봐야"
- 8선도·도약형 쪼개기만으론 한계…초혁신형 제약 필요성 대두
- 9한 대에 이름 걸고, 세계로…인바디 30년 만든 공장의 힘
- 10평가 없는 비대면 본사업 추진 반발…약사단체, 실태조사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