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로수젯' 멕시코 출시…중남미 진출 본격화
- 김진구
- 2021-03-04 09:42:3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미 파트너사 오가논, 현지서 '낙스잘라' 3개 용량 발매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한미약품은 4일 파트너사인 MSD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멕시코에서 로수젯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SD는 현지에서 '낙스잘라(Naxzalla)'라는 이름으로 10/5mg, 10/10mg, 10/20mg 등 3개 용량을 출시했다.
MSD는 지난해 7월 멕시코 의약당국으로부터 관련 시판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최근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낙스잘라 관련 온라인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미약품은 내과 의료진 다수가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멕시코 의약품 시장은 연 1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중남미에선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특히 멕시코의 비만율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계 대사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MSD와 로수젯의 글로벌 23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로수젯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단일 전문의약품 중 국내 처방 1위를 달성한 복합신약”이라며 “한국의 성과가 중남미 등 글로벌에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한다. 국내 고지혈증 시장에서 매년 2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엔 991억원의 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을 냈다.
관련기사
-
한미 '로수젯' 991억...리피토, 3년연속 처방실적 1위
2021-01-18 06:10:55
-
스테디셀러 '리피토' 처방 1위...'로수젯' 고공행진
2020-10-23 06:20:48
-
로수젯·제미메트 '껑충'...국산 개량신약, 코로나 넘었다
2020-07-17 06:00:48
-
한미약품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 멕시코 진출
2020-07-01 10:15:4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9"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