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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면허신고제의 힘'...미취업약사 회원신고 1.4배 증가

  • 강신국
  • 2021-04-28 00:09:29
  • 약사회, 4월 27일 기준 회원신고 현황 공개
  • 2년간 신고이력 없던 약사 4047명 신고 마쳐
  • 전년대비 89% 신고율...강원·충남은 이미 전년 신고자 넘어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면허신고제가 4월 7일 시행되고, 내년 4월 7일까지 최초 일괄신고가 진행되자, 미취업 약사들의 회원신고가 1.4배 늘었다.

아울러 2018~2020년 2년간 신고 이력이 없던 약사 4047명이 신고를 마쳐, 면허신고제가 회원신고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약사회가 공개한 회원신고 접수현황(27일 기준)에 따르면 2020년 미취업 약사 신고 약사는 548명이었는데 올해 신고자는 778명으로 230명이나 증가했다.

2021년 4월 27일 기준
미취업 약사들은 연수교육을 이수하고 복지부 면허신고를 마쳐야 약사면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에 나서면서, 신고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신고접수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미취업자의 회원신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7일까지 신고를 마친 회원은 3만 2751명으로 2020년도 총 신고자 3만 6779명에 89%까지 도달했다. 약국 근무약사(을)와 의료기관 근무약사(병)는 90%를 넘어섰다.

신고 접수현황을 보면 약사가 직접 한 경우가 69.2%(2만 2671명), 관리자, 즉 지부-분회 사무국의 신고는 30.8%(1만 80명)로 약사가 직접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한 사례가 월등히 높았다.

2021년 4월 27일 기준
지부별 신고현황을 보면 강원은 2020년 1021명에서 27일 현재 1061명으로 40명이 더 신고했고 충남도 1301명에서 1324명으로 지난해 신고자를 초과했다.

지난해 신고대비 접수율을 보면 서울 91.1%, 경기 91.5% 등이고 울산이 65.7%로 가장 낮았다.

특이한 점은 서울의 경우 약사 직접신고가 50.7%, 관리자 신고 49.3%였는데 이는 분회 사무국 의존도가 높다는 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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