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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최광훈, 대약회장 선거 중대 단일화 시동

  • 강신국
  • 2021-06-14 10:37:45
  • 7월 15일 경 전국 중대약대 동문 대상 여론조사 진행
  • 박, 현직 경기도약사회장 프리미엄 십분 활용
  • 최, 회장선거 재도전에 전국적 인지도...동정 여론 강점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12월 9일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대 약대 출신 단일화 경선이 진행된다.

14일 중앙대 약대 동문들에 따르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중대 27회, 61)과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중대 22회, 67)은[가나다순]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단일화를 놓고 여론조사 경선을 7월 15일경 진행한다. 두 주자 간 합의에 의한 단일화 조율이 여의치 않았다는 이야기다.

박영달 회장의 후보자 경선 홍보물
최광훈 전 회장의 후보자 경선 홍보물
두 주자는 중대 동문과 일반 약사를 섞어서 여론조사를 하는 방식과 중대 동문 임원과 회무에 참여하는 중대 동문 출신 인사들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식 등 다양한 대안을 놓고 단일화를 추진해 왔지만 결국 전국 중대 동문 여론조사 방식으로 합의를 이뤘다.

여론조사는 전국 중앙대 약대 동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인사가 중앙대 약대 단일 후보가 된다.

박 회장은 현직 지부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있어 운신의 폭이 넓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반면 최 전 회장은 지난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고,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동정 여론 등이 강점이다.

최 전 회장은 "여러 선후배님과 의논한 끝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정직한 중앙 출신 리더로 약사사회의 참다운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선후배님들의 약사회 개혁에 대한 열망과 성원에 힘입어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약사의 새로운 미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군을 보면 김대업 회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약준모, 실천약 등 재야 약사단체들이 후보를 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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