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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시총 1조 돌파…유용환 대표 지분 가치 급등

  • 이석준
  • 2021-07-03 06:17:27
  • 2일 종가 전일대비 약 20% 급등…시총 1조493억 기록
  • 4월 7일 1만6950원→7월 2일 5만8300원 3.44배 증가
  • 오너 2세 유용환 대표 회사 지분 30% 보유 '3000억 가치'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3월 29일 종가기준 3027억원이던 시총은 석달여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회사 지분을 30% 가량 가지고 있는 유용환 대표(오너2세) 지분 가치도 수직상승했다.

이연제약 주가는 7월 2일 5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4만8650원) 대비 19.84% 오른 수치다. 이날 거래량은 1374만9576주를 기록했다.

시총도 급증했다. 종가 기준 7월 1일 8756억원에서 7월 2일 1조493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연제약 시총이 1조원을 넘긴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연제약 몸값은 수개월째 뛰고 있다. 종가 기준 이연제약 주가는 4월 7일 1만6950원에서 7월 2일 5만8300원으로 3.44배 상승했다. 불과 석달여만이다.

시설 기반 'R&D' 기대감 때문이다.

이연제약은 지난달 29일 800억원을 투자한 충주 바이오 공장이 준공 소식을 알렸다. 이 공장은 mRNA 백신 기준 연간 7억2000만 도즈 생산이 가능한 대규모 생산 기지다. 업계는 주가 상승 원동력을 수주 기대감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연제약 몸값이 뛰면서 유용환 대표 지분 가치도 수직상승했다.

유 대표는 3월말 기준 29.75% 지분을 보유중이다. 대략 시총 1조원의 30%만 잡아도 3000억원이다. 4월 7일(주가 1만6950원)만 해도 지분가치는 1000억원을 밑돌았다.

오너일가 지분 가치도 마찬가지다. 유 대표를 포함한 오너가 지분율은 59.47%다. 대략 6000억원 가치로 산정된다.

한편 충주 공장은 바이오와 케미칼로 나눠 시설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 준공된 바이오공장에는 800억원,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케미칼공장에는 21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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