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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CB 활용 지분율 확대

  • 이석준
  • 2021-08-02 06:11:16
  • 29회차 전환사채 콜옵션 권리행사
  • 38만794주 추가 확보…지분율 13.75%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47)가 전환사채(CB) 콜옵션(매도청구권) 권리 행사로 지배력을 강화했다. CB를 활용해 지분율을 13.75%(보통주)까지 올렸다.

유유제약은 최근 유원상 대표가 29회차 CB 중 38만794주를 인수하고 보통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유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11.89%(198만9228주)에서 13.75%(237만22주)로 늘었다.

38만794주를 확보하는데 집행된 금액은 23억원 정도(주당 6070원)다.

유유제약은 2020년 4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100억원 규모 제29회차 CB를 발행했다.

유유제약은 CB 콜옵션으로 지분 희석 방지 장치(지배력 강화)를 마련했다.

제29회차 CB를 유유제약 자신 또는 유유제약이 지정하는 제3자에게 매도해 줄 것을 사채권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전체 CB의 30%까지다. 30%는 85만4700주 중 25만6410주다. 25만6410주는 유유제약의 100% 무상증자로 4월 21일부터 49만9688주로 늘었다.

유원상 대표 외 유유건강생활도 29회차 CB 콜옵션 전환권을 행사했다.

이에 유원상 대표 외 14인 지분율은 571만4701주(33.16%)가 됐다. 기존 525만1126주(31.38%)보다 46만3575주가 늘었다. 46만3575주는 30%까지 행사할 수 있는 콜옵션(약 50만주) 물량의 대부분이다.

CB 콜옵션 행사로 유유제약의 최대주주 등 지분율은 유원상12.52%, 유승필 8.94%, 윤명숙4.72%, 유경수 3.9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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