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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 대표 사임…후임인사에 관심

  • 7월 임기 마무리…본사 신약 프로젝트 전략부서 영전
  • 10월 새 대표이사 부임 예상…내국인 선임 여부 관심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노바티스 한국법인의 대표이사가 곧 교체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9월부터 한국노바티스를 이끌었던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대표가 지난달을 끝으로 사임했다. 조쉬 베누고팔 대표는 본사의 신약 프로젝트 관련 전략부서 총괄로 영전했다.

조쉬 베누고팔 대표의 사임 이후 현재까지 노바티스 한국법인은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 최고재무책임자(CFO, Chief Finance Officer)의 임시 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노바티스는 한국법인의 새 대표이사를 물색중이며 오는 10월 공식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러운 법인장 자리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내국인 내정설도 조심스럽게 새나오고 있다.

비록 노바티스가 항암제상업부와 전문의약품사업부를 분리, 사실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와 척수성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치료제 '졸겐스마' 등 굵직한 품목의 보험급여 등재 논의를 진행중인 상황에서, 누가 대표이사로 부임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1997년 초대 프란스 훔페 초대 대표이사 이후로 1998년 장 뤽 스칼라브라, 2003년 피터 마그, 2006년 안드린 오스왈드, 2008년 피터 야거, 2014년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그리고 최근 사임한 조쉬 베누고팔 대표까지 대부분 외국인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내국인 대표는 지난 2015년 선임됐던 문학선 전 대표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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