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베누고팔 사장 선임...임시체제 일단락
- 어윤호
- 2018-09-21 0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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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자 인사 공지…문학선 전 대표, 휴직 상태로 직원 신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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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는 지난 8일부로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임시대표를 정식 대표이사(CP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조쉬 베누고팔 대표는 지난 1일 임시대표로 부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학선 전 대표의 법적 CPO 지위도 해제된다.
문 전 대표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휴직 상태로 직원 신분을 유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노바티스의 첫 한국인 대표로 불리며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문 전 대표는 리베이트 수사가 시작되고 2016년 3월부터 기약없는 휴직기간에 들어갔다. 같은해 4월 클라우스 리베 임시대표가 선임됐다.
그러나 문 전 대표의 법적 대표이사 지위가 유지되면서 노바티스 한국법인은 클라우스 리베 대표가 전체 경영을 관장하면서도 보고서 내의 규정과 절차상 서명에는 문 전 대표의 날인이 필요한 기이한 형태로 운영돼 왔다. 클라우스 리베 전 대표는 8월까지 근무하고 정년퇴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임시대표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고 공판 역시 길어지면서 임시대표 체제를 더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을 공산이 크다. 정식 대표 체제로 전환되면 조직 체계화와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9월 첫 공판이 진행됐던 한국노바티스의 리베이트 관련 형사재판은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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