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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프롤리아·이베니티' 전문가 급여개선 논의

  • 이정환
  • 2021-10-20 19:33:34
  • 이종성 "골 흡수 억제제·골 형성 촉진제, 현행 급여기준 문제"
  • 권덕철, 국회 복지위 종합감사 질의에 답변

이종성(사진=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제공)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골다공증 바이오치료제의 건강보험급여 확대 관련 전문가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암젠이 개발한 골 흡수 억제 바이오약 '프롤리아(데노수맙)'와 골 형성 촉진 바이오약 '이베니티(로모소주맙)'을 향한 급여확대 요구 관련 국회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20일 권 장관은 복지위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골밀도 수치인 T-Score가 -2.5 이하로 진단되면 프롤리아 등 치료제에 건보급여가 적용되지만, 수치가 개선되면 급여를 중단하는 현행 급여체계는 문제가 있다는 게 이 의원 견해다.

또 이 의원은 골 형성 촉진제 급여기준 역시 모순이 많다고 지적했다.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급여를 적용하고 골절 이전엔 급여가 되지 않는 것을 개선하라는 요구다.

이 의원은 "골밀도가 개선되면 급여를 끊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재골절 시 사망률은 2배~3배 급증한다"며 "골 형성제제 역시 골다공증 초기부터 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권 장관은 전문가와 골다공증약 급여기준 개선 필요성을 살피겠다고 했다.

권 장관은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를 해보겠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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