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랜스 RSA 재계약 성공…국산신약 케이캡, 인하 유예
- 김정주
- 2021-10-22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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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약제급여목록 개정안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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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호르몬수용체 양성(HR+)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이 위험분담계약(RSA) 재계약에 성공해 내달 6일부터 조정된 약가로 판매된다.
테고프라잔 성분으로 사용범위가 확되되는 케이캡정50mg은 사전약가인하 대상이지만 국내 개발 신약으로, 가격 인하가 유예된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에이치케이이노엔 케이캡정50mg은 사용범위가 확대돼 사전약가인하 대상이 됐지만 당분간 현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 약제는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로 허가를 받고 현재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정부와 심사평가원은 허가사항과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임상연구문헌, 관련 학회의견 등을 참조해 위궤양 치료에까지 내달 1일부터 급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렇게 적응증이 추가돼 사용가능한 범위가 확대되는 약제에 대해 정부는 예상추가청구액과 청구액 증가율을 감안해 약가를 사전에 인하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약제는 국내 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업체와 건보공단으 사용량-약가연동으로 인한 약가인하 등 대상이 될 경우에 인하액 환급을 조건으로 약가인하를 유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약가인하 유예는 최대 3년으로, 1회에 한해 추가 3년을 더할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케이캡정 약제 계약 종료 시 약가인하분에 대한 환급과 상한가 조정률(1.5%)만큼 인하한 상한가로 변경할 계획이다. 적용일자는 내달 1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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