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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 출마자 확정…평균 57세, 조선·중대 최다

  • 강혜경
  • 2021-11-11 10:50:31
  • 대한약사회·시도지부, 경선후보 14명...무투표 당선 11명
  • 서울 권영희·한동주, 광주 노은미만 여성…지난 선거 대비 4명 줄어
  • 출신학교는 조선·중앙대 4명…부산·전남·충남·우석대 순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1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25명이며, 평균 나이는 57세다. 여성 후보는 3명이며, 출신 학교별로는 조선대와 중앙대가 가장 많았다.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데일리팜이 올해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후보들의 평균나이와 성별, 출신학교 등을 짚어봤다.

◆총 후보 25명…서울·광주 '3명', 대약·부산·대전·경기 '2명'

이번 선거에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레이스를 밟게 되는 후보는 총 25명이다. 대한약사회는 2018년 함께 선거를 치렀던 김대업, 최광훈 후보가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다.

올해 경선지부는 5곳으로 전년 7곳 대비 줄어들어 총 14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비경선지부는 11곳이다.

후보군이 가장 많은 지부는 서울과 광주로, 3파전을 벌이게 된다. 지난 선거에서는 대구에서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가장 많은 후보가 선거를 벌였었다. ▲서울은 권영희, 최두주, 한동주 후보가 ▲광주는 노은미, 박춘배, 양남재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된다.

▲부산은 변정석, 안병갑 후보가 ▲대전은 김성훈, 차용일 후보가 ▲경기는 박영달, 한동원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인다.

이외에 대구, 인천,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다. 대구 조용일, 인천 조상일, 충남 박정래, 경북 고영일, 제주 강원호 회장은 연임 또는 3선을 하게 된다.

◆평균 나이 57세…'40대' 광주 양남재·박춘배 젊은 피

대한약사회를 포함한 25명 후보의 평균 나이는 57.08세다. 대한약사회 김대업(57)후보와 최광훈(67)후보는 10살 차이로 가장 나이차가 많이 벌어진다.

서울지역 후보자 평균 나이는 62.7세로 권영희 후보 62세, 최두주 후보 62세로 동갑이고 한동주 후보는 64세다.

부산은 변정석 후보 50세, 안병갑 후보 57세이며 평균 나이는 53.5세다.

광주는 가장 젊은 40대 후보가 2명이나 포진해 있으며 평균 나이 역시 50.3세로 가장 젊다. 노은미 후보가 56세로 가장 많고, 박춘배 후보 49세, 양남재 후보 46세로 이번 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은 후보다.

대전은 김성훈 후보 59세, 차용일 후보 55세로 평균 나이는 57세다. 경기는 박영달 후보 61세, 한동원 후보 65세로 평균 나이 63세이다.

무투표 지역의 경우 50대 9명, 60대 2명으로, 대구 조용일 후보 62세, 충남 박정래 후보 63세다.

이외 전남 조기석 후보 59세, 인천 조상일·전북 백경한·제주 강원호 후보 56세, 강원 유영필 후보 55세, 경북 고영일 후보 54세, 울산 박정훈·충북 최도영 후보 53세, 경남 최종석 후보 50세 등이다.

◆직전 선거보다 꺾인 '여풍'…올해는 3명만 여성

직전 선거 대비 여풍은 한 결 꺾였다. 2018 선거에서 여성 후보가 7명이었던 데 반해 올해 선거에서는 여성 후보가 3명으로 줄었다.

직전 선거에서는 서울 양덕숙·한동주, 대구 조혜령·전미자, 대전 황영란, 경북 이영희, 전남 윤서영 후보 등 7명이 출마했었다면, 2021 선거에서는 서울 권영희·한동주, 광주 노은미 후보만이 여성으로 경선지역에서 세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선거 초기 물망에 올랐다가 출마가 무산된 후보들도 있다.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은 경기지부장 물망에 올랐으나 중대 단일화로 인해 불출마 했으며, 김정숙 전 남수영구약사회장 역시 부산지부장 출마가 좌절됐다.

◆14개 대학서 최대 4명까지 출마

25명의 후보자들은 14개 대학 출신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가장 많은 후보군을 배출한 대학은 조선대와 중앙대로 각각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광주 노은미·양남재, 경기 한동원, 제주 강원호 후보는 조선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서울 최두주, 경기 박영달, 충남 박정래 후보는 중앙대 출신이다.

▲부산 변정석, 경북 고영일 후보는 부산대 ▲광주 박춘배, 경남 최종석 후보는 전남대 ▲대전 차용일, 울산 박정훈 후보는 충남대 ▲인천 조상일, 강원 유영필 후보는 강원대 ▲전북 백경한, 전남 조기석 후보는 우석대 출신이다. 조기석 후보는 전남에서 첫 우석대 출신 회장을 맡게 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대한약사회의 경우 성균관대 김대업 후보와 중앙대 최광훈 후보가 승부를 벌인다.

서울은 숙명여대 권영희 후보, 중앙대 최두주 후보, 이화여대 한동주 후보가 맞붙고, 부산은 부산대 변정석, 경성대 안병갑 후보가 경선을 벌이게 된다.

광주는 조선대 출신 2명과 전남대 출신 1명이 각각 출마했다. 노은미·양남재 후보는 조선대, 박춘배 후보는 전남대 출신이다.

대전은 경희대 김성훈, 충남대 차용일 후보가 경선을 벌이며, 경기는 중앙대 박영달, 조선대 한동원 후보간 선거로 압축돼 2파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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