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돌, 아밀로이드증 환자 진단비 지원 나선다
- 손형민
- 2025-07-01 14:25: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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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dge for Amy' 프로그램 운영…핵의학·감별검사 등 지원
- 조기 진단 어려운 희귀질환 특성 반영…검사 접근성 개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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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사단법인 여울돌은 지난달 1일부터 아밀로이드증 환자를 위한 진단비 지원 프로그램 ‘Bridge for Amy(브릿지 포 에이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Bridge for Amy는 조기 진단이 특히 중요한 심장 아밀로이드증 환자에게 검사비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이 겪는 진단 지연 문제를 줄이고 검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명 ‘Bridge for Amy’는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의 약칭인 'Amy'를 따온 동시에, 질병과 진단 사이의 “징검다리(Bridge)”가 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밀로이드증은 체내에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전물이 축적돼 조직이나 장기에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특히 침전물이 심장에 쌓이면 부정맥, 심부전, 판막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AL(경쇄형) 및 ATTR(트랜스티레틴형) 아밀로이드증은 심장 손상이 심한 유형으로,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감별 과정도 복잡해 진단 지연이 빈번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환자가 받은 진료 세부내역서에 명시된 해당 검사에 대해 비용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단법인 여울돌은 2002년 설립 이후 희귀질환 아동 및 환자 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 생활환경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Bridge for Amy’ 프로그램을 통해 여울돌은 진단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적 연결 통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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