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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대전 A약사, 중징계 검토"...오늘 청문회

  • 강혜경
  • 2022-01-14 11:41:51
  • 청문회·윤리위 열고 복지부에 징계안 상신
  • "약국 내 흡연·가격 책정, 환불 거절…국민청원까지 제기"
  • A약사 "청문회 참석…충실히 답하겠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대전 A약사에 대해 면허취소 등의 중징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2시 A약사에 대한 청문회 및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징계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약사회는 A약사에 대해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약사회 측은 "A약사가 세종과 대전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약국 내 흡연 및 조제도구 훼손, 상습 환불 거절, 가운 및 명찰 미착용, 가격 책정 문제 등으로 다수 민원을 발생 시킨 것은 물론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청문 및 윤리위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A약사의 기행은 전문언론은 물론 지역언론, 일간지와 방송 등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까지 제기돼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했던 약사들의 명예까지 실추시켰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A약사가 약사의 품위를 훼손하고 대국민 신뢰를 저하시킨 행위에 대해 심의하고 추가적인 사실 확인 및 소명 기회를 주고자 함"이라며 "다만, 약사회는 A약사가 정상적인 약국 운영이 어렵고, 재범인 점 등을 고려해 지난 처분 보다 높은 수준의 중징계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약사 역시 청문회에 참석해 논란이 됐던 부분들에 대해 충실히 답하겠다는 입장이다. A약사는 "현재 청문회 참석을 위해 이동 중이다. 청문회에 참석해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단, 이 약사는 "지난 3년간 약사로서 번 수익이 없기 때문에 약사라고 할 수 없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청문회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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