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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하는 KRPIA 사장단

  • 이달 27일, 오동욱 회장 비롯 AZ·MSD 등 한국법인 수장 참석
  • 복지위 소속 서정숙·이종성 의원 등과 보건의료 현안 논의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KRPIA와 다국적제약 사장단이 제1야당 대표와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사장단은 내일(27일) 오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KRPIA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오동욱 한국화이자 대표를 비롯해 이영신 KRPIA 상근부회장 그리고 이사장단 멤버인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 케빈 피터스 한국MSD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서정숙 의원(약사), 이종성 의원(사회복지학 석사) 등이 자리할 것으로 확인됐다.

좌담회를 통해 KRPIA 사장단은 '신약 보장성 확대'라는 아젠다 내에서 제약사 입장에서의 고충과 정책 및 공약 제언 등을 전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KRPIA는 지난 연말 이른바 '문케어'로 불리는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과 관련,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 필요성을 공감해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면제 확대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의견서에 따르면 다수 희귀질환들은 현행 특례제도(위험분담제 및 경제성평가면제제도)를 활용할 수있는 조건인 '생존위협할 정도(기대여명 2년미만)의 심각한 질환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나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고 환자의 직접의료비뿐만 아니라 간접의료비 등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질환이다.

협회는 이러한 질환의 '임상적 필요도'를 기대여명으로만 평가하는 것은 희귀질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임상적 필요도 부분을 기대여명 2년 이하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해외 신속승인(미국 BTD, 유럽 PRIME)으로 허가됐거나 그에 준하는 약제로 인정될 경우를 경제성평가 면제 대상에 추가하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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