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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70% "비타메드 레모나산, 소비자에 추천 의사"

  • 이석준
  • 2022-05-10 06:10:01
  • 데일리팜, 약사 939명 대상 비타민C 판매 트렌드 서베이
  • "추천 시 재구매율 고려...구매자 절반이 비타메드 레모나산 재구매"
  • "가장 떠오르는 건 레모나산... 가장 많이 팔리는 건 유한 비타민씨정"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사 939명 중 약 70%는 경남제약 신제품 '비타메드 레모나산'을 소비자 등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높은 재구매율, 복용 편의성, 맛, 효과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비타메드 레모나산은 일반의약품으로 기존 의약외품 '레모나산' 대비 성분 함량이 1.5배 높은 제품이다. 1포(3g)당 비타민C 750mg, 리보플라빈 3mg, 피리독신염산염 7.5mg이 함유됐다. 경남제약 대표 브랜드이자 스테디셀러 레모나의 새 라인업이다.

데일리팜은 약국의 비타민C 제품 판매 트렌드 확인을 위해 약사 939명(개국 525명, 근무 376명) 대상 서베이를 진행했다.

약사 절반 가까이(47.7%)는 약국 판매 비타민C 제품 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으로 경남제약 레모나산을 꼽았다. 다음은 고려은단 비타민씨정(22.5%), 유한양행 비타민씨정(21%)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제품군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브랜드 회상(recall)이라고 한다. 200억대 블록버스터 레모나가 그동안 전개한 TV CF광고, 컬러 마케팅, 라인업 확장 등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이 긍정적 서베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비타민C 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유한양행 비타민 C정(34.9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제약 레모나산(24%), 고려은단 비타민씨정(15.9%)가 뒤를 이었다.

약사들은 비타민C 제품을 추천할 때 소비자 반응을 적극 반영했다.

주로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21.3%), 인지도(16.2%) 등을 고려했다. 나머지는 경영 이점(15.3%), 제형(13.6%), 환자상태(8.8%), 함량(7.7%), 광고품(6.8%), 위장장애(4.8%) 등을 참고했다.

약사들은 알약 형태 비타민C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에게 레모나산과 같은 산제 형태를 권해볼 수 있다고 답했다.

일반약 비타메드 레모나산은 기존 레모나산(의약외품)의 약국 전용 버전이다. 기존 제품 대비 함량을 1.5배 높여 고함량 비타민 섭취 트렌드를 고려했다. 비타메드 레모나산을 사입 중인 약사들은 구매자 중 52%가 재구매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비타민C 제품 판매 시 가장 고려 사항이 재구매율이라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향후 비타메드 레모나산의 판매 증가를 점칠 수 있는 대목이다.

비타메드 레모나산의 높은 재구매율은 '복용 편의성(31%)' 때문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비타메드 레모나산은 산제 형태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꾸준한 제품 복용은 통상 재구매로 이어진다.

맛과 소분 판매도 재구매율과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타메드 레모나산은 제피아스코르브산 성분으로 신맛을 감소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약국용과 기존 제품 모두 10포 단위 소분 판매도 가능하다. 약국은 주로 비타민C 제품을 감기 예방 및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비해 소분 판매 시에는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피로회복제 또는 감기약과 병용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다양한 조합으로 소분 판매를 하는 것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 실제 비타메드 레모나산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 약국은 병용 판매팁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43%)이라고 답했다.

비타메드 레모나산 정보를 접한 후 약 68%가 소비자 등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는 기존 일반 레모나산(의약외품)의 장점과 성분 함량, 소분 등 비타메드 레모나산만의 차별성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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