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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조제수가 연장에 '무게'…감액 등 조정은 할 듯

  • 김지은
  • 2022-05-16 18:36:14
  • 당초 23일부터 투약안전·대면투약관리료 중단 방침
  • 약사회 "병원 유지-약국 중단은 형평성 어긋나" 유지 요구
  • 감액·통합 등으로 조정하는 선에서 유지하는 쪽으로 선회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당초 오는 23일부터 중단 예정이던 약국 투약·안전관리료, 대면투약관리료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7일 대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약국에서 코로나19 조제, 투약과 관련해 적용 중인 3010원 투약·안전관리료와 6020원 대면투약관리료 연장을 강하게 요청했고, 일정 부분 정부와 관련 내용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앞서 정부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건강보험 수가 개편’에 따라 코로나 조제, 투약 관련 수가를 오는 23일 0시를 기점으로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약사회는 약국에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조제와 투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정부에 수가 유지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약사회는 23일부터 약국은 코로나 관련 수가가 중단되는 반면 비대면 진료 수가는 그대로 인정하는 상황에 대해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유지하는 방안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가 지급이 연장될 경우 일정 부분 현재 적용 중인 수가에서 감액되거나 현재 투약·안전관리료와 대면투약관리료로 이분화돼 지급되고 있는 것을 통합하는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주 정부 측과 만나 이번 코로나 조제, 투약 수가 종료 문제점과 병원과 형평성 문제 등을 강하게 제기했다”면서 “일정 부분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고, 유지는 되지만 금액이나 지급 방식 등 조정 등에 대해서는 우리도 수긍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유지나 조정 여부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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