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믈리디 많이팔려 5.8% 인하…올루미언트는 5.9%↓
- 김정주
- 2022-05-20 21:09: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 6월 1일자 적용 약제급여목록 개정 추진
- 듀카브플러스 21%대 가산 신규등재...1년후 약가 원상복귀
- 도넬정10mg 69.6%·5mg 59.1%씩 업체 자진인하 결정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베믈리디정과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정이 사용량-약가연동협상 대상에 올라 각각 5.8%, 5.9%씩 인하된 가격으로 적용된다.
내달 신규 등재가 예정된 보령 듀카브플러스정은 가산을 부여받아 앞으로 1년 간 함량별로 21.3%의 인상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계획하고 내달 1일자로 적용을 추진 중이다.

'유형 가'는 협상 등재 신약으로서 동일제품군 청구액이 약가협상 예상청구액보다 30% 이상 증가한 경우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협상을 벌여 상한금액을 낮추는 약가 기전이다.
제품별 조정된 가격을 살펴보면 베믈리디정은 현 3754원에서 3535원으로 5.8%, 올루미언트정 2mg 함량은 1만4624원에서 1만3758원으로, 4mg 2만1941원에서 2만636원으로 5.9%씩 각각 인하된다.
◆신규 제네릭 약가가산·인상조정·자진인하 = 내달 등재될 제네릭 중 보령의 듀카브플러스정 함량별 3품목이 21.3%씩 1년간 가산을 받는다.
정부는 최초제네릭의 경우 등재된 날부터 1년 동안 가산을 부여한다. 이 중 혁신형제약기업 제품이면 68%로 가산을 해준 뒤 원래 제네릭 가격인 53.55%로 복귀시킨다.

이들 약제는 약평위와 약가협상을 거쳐 내달부터 각각 11.8%, 17%씩 인상된 약가로 공급된다.
업체 스스로 자진인하해 약가가 내리는 품목은 총 9개다. 아이월드제약 도넬정10mg은 무려 69.6%, 5mg 함량 제품은 59.1% 가격을 낮춘다.
보령제약 보령젬시타빈염산염주200mg는 22%, 1g 함량 제품은 21.3% 낮추고 광동제약 레날도캡슐5mg은 11.1%, 10mg 함량 제품은 10.8% 낮춘 가격으로 내달부터 공급된다.
◆희귀필수약·퇴방약·생산원가 보전 = 골격근이완제 리오레살주(바클로펜)10mg/5mL 제품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장의 결정신청에 따라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지정돼 내달부터 공급된다. 약가는 제품당 14만8375원이다.
한국페링제약의 펜타사좌약(메살라진)(1g/1개)과 다림바이오텍 메게시아정160mg(메게스트롤아세테이트)(0.16g/1정)이 생산원가보전 당연지정제도에 따라 퇴장방지의약품에 지정됐다.
대웅제약 아사콜좌약500mg(메살라민)과 관장액4g 제품, 다림바이오텍 메게시아정40mg(메게스트롤아세테이트)과 한독 코다론정(아미오다론염산염)은 퇴방약 생산원가 보전 제품으로 지정되고, 동시에 최고 60.6%에서 9.2%까지 각각 인상된다.
퇴방약인 일동제약 알타민캡슐150mg과 250mg 함량제품, 엘지화학 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 아이브이에프씨주5000IU는 생산원가 보전을 위해 각각 34.8%, 25.1%, 31.8%씩 가격이 오른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5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6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7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8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9국내 개발 첫 GLP-1 비만약 나올까...한미약품, 허가 신청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