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3년간 신제품 77개…업계 2배 이익률로 이어져
- 이석준
- 2022-05-20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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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코스피 입성 후 제품 라인업 확대
- 올 2분기엔 탈모약, 비만약 등 제품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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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제품 77개를 출시했다. 이중에는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도 포함됐다.
올해도 개량신약 비만약 등 5개 신제품이 나올 계획이다. 2018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한 하나제약이 지속적인 제품 발매로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제품은 알짜 실적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2분기에는 탈모치료제 '원페시아정' 최면진정제 '덱스메딘프리믹스주' 역전제 '슈가원주'를 발매할 계획이다. 슈가원주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올 하반기에는 개량신약 비만약 라이트슬립정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해당 품목은 오르리스타트 성분(오리지널 제니칼)으로 제형 변경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라인 추가, 신규 라인 및 제형 추가, 제형 변경 등 목적으로 신제품을 발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 후 3년간 77개 신제품
하나제약의 신제품 발매는 상장 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2018년 10월 코스피 상장 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7개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중에는 신약 성과도 있다.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다. 바이파보주는 다빈도 처방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허가 이후 30여년 만에 출시된 마취제 신약이다.
하나제약은 2013년 독일 파이온사(Paion AG)로부터 바이파보주 제조권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2018년 국내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피험자 198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완료했다. 현재 한국(진정, 마취)은 물론 미국 및 중국(진정), 일본(마취)에서 시판 중이다.
하나제약의 지속적인 신제품 발매는 알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 영업이익률은 2019년 20.2%, 2020년 17.87%, 2021년 18.33%, 올 1분기 15.98%다. 업계 평균(7~10%)을 상회하는 수치다.
시장 관계자는 "하나제약이 2018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한 후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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