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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 7일 노조 투쟁 예고…전국제약노조 동참

  • 임금교섭 결렬 등 갈등 심화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 산하 노보노디스크제약 노조가 정기총회 및 전조합원 투쟁을 진행한다.

노보노디스크 노조는 현재 ▲2021년 임금교섭 결렬 ▲영업부 인센티브제도 불이익변경으로 인한 임금체불 관련 노동부 진정 ▲매니져 유류비 미제공으로 인한 임금체불 관련 노동부 진정 등으로 회사를 상대로 투쟁 중이다.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 National Pharmaceutical & Bio Labor Union)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 노조는 해당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측과 협상을 원했지만 아직까지 논의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노조는 지난달 14일부터 피켓 투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일 오후 2시에는 단체 집회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남진 노보노디스크 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바라는 회사는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상호간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조합원 모두가 고용안정을 비롯해 공정한 임금을 받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NPU는 해당 문제에 대해, 노조가 오히려 회사에게 우리나라의 실정법을 지키라고 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노보노디스크 노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NPU는 지난 5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노조의 연대 투쟁에 이어 두번째 행동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노조의 연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NPU는 지난 5일에 출범, 총 16개의 제약바이오 노조들이 참여한 산별노동조합이며, 안덕환 한국노바티스제약 노조 위원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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