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PEET 난이도 평이...일부 문항으로 변별력 키워
- 정흥준
- 2022-08-14 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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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국 6개 지역서 시험...약교협 출제경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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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EET 시험 난이도는 평이했으며, 다만 약학대학 입학전형에서 정량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일부 문항으로 변별력을 키웠다. 이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마지막 PEET 시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올해 출제경향을 발표했다.
약교협은 “약학대학 교육학제가 2+4년제로 전환되면서 도입된 PEET의 문제 출제 시스템은 2010년 처음으로 시험이 시행 이후 13년을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하지만 통합 6년제로의 전환이라는 큰 변화를 맞으면서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남게 된다는 것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PEET 출제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을 평가하고자 했다. 문항의 난이도는 그동안의 출제 기조에 따라 낮추고자 했다. 문항에서 상황을 단순하게 해 학생들이 문항 해결에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도록 문항을 구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PEET 결과가 약학대학 입학전형에서 정량적인 평가 요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변별도 높은 문항도 배치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화학추론(일반화학) 영역은 일반화학에서 다루는 기본개념의 이해를 기반으로 관련 지식을 갖춘 학생들이 제시된 자료로부터 추론해 정답을 판단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화학추론(유기화학) 영역은 대학 2학년 교과 과정의 유기화학을 이수한 학생들이 기본지식과 원리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방향으로 출제했다. 출제범위인 알케인에서 알코올까지 전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했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출제해 단순 암기나 지식 위주가 아닌 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물리추론 영역에서는 일반물리학 및 일반물리실험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이 핵심적인 물리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추론 문항을 예년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했다.
생물추론 영역은 일반생물학 내용을 기준으로 생화학, 세포학, 유전학, 생리학, 생태학, 등 전 영역에 걸쳐 고르게 출제했다. 특히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주요 실험내용을 추론형 문항으로 제시해 지식형 문항과의 균형을 맞췄다. 생명과학의 기본개념 외에도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도 문항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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