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제약, 반기 이익률 20% 돌파…총차입금 '제로'
- 이석준
- 2022-08-22 10:35: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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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외형 47% 성장 속 영업이익도 급증
- 코로나19 여파 호흡기계 매출이 실적 견인
- 상반기 남은 단기차입금 상환…순부채 -8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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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아제약이 반기 호실적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20%를 넘으며 업계 10위 안쪽에 자리했다. 외형이 46.9% 증가한 가운데 달성한 영업이익률이다. 영업이익도 급증했다는 뜻이다.
코로나19로 호흡기계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호실적과 더불어 총차입금도 제로를 유지하며 무차입 경영을 펼치고 있다.

영업이익률 20.9%는 상장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SK바이오사이언스(37.7%), 휴젤(35.8%), 파마리서치(34.4%), 삼성바이오로직스(29.8%), 셀트리온(29.8%), GC셀(29.5%), 파미셀(21.5%)에 이어 높은 수치다. 올 반기 기준이다.
호흡기계 부문이 매출을 견인했다. 올 반기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134억원) 대비 55.2%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이 1분기(125억원)에 비해 줄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일정 수준의 매출이 유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호흡기계, 해열진통소염계 등 환자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아제약은 올 반기 반등으로 2020년과 2021년 부진을 털어낼 발판을 만들었다. 회사는 코로나로 병의원 방문 기피가 본격화된 2020년에는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1억원의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일부 회복했지만 외형은 500억원대, 영업이익은 60억원대에 그쳤다.
올 반기 말 차입금 '제로' 경영도 유지했다. 회사는 올 1분기 남은 단기차입금 24억원을 상환했다. 올 반기 말에도 총차입금 '0원'을 기록했다. 순부채는 -81억원인 상태다.
한편 허준, 허미애 각자대표 '오누이 경영'을 펼치던 삼아제약은 올 4월부터 허준(51) 단독대표 체제를 가동 중이다. 허준 대표는 44.36%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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