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유상증자로 1200억 조달... R&D 가속화"
- 이석준
- 2022-08-27 06:00: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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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개발 파이프라인에 793억, 새 파이프라인 개발에 180억 투입
- '유한양행에 렉라자 기술이전 통해 수익' 전례처럼 제2 유한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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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코텍이 1200억원 규모 외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방식으로다. 자금 확보로 R&D 가속화를 노린다.

회사는 1200억원 중 1191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SKI-G-703(236억원), SKI-G-801(175억원), ADEL-Y01(220억원), LSD-1(72억원), EP2/4(90억원) 등에 793억원이 투입된다.
이외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180억원, 직원 급여에 100억원을 집행한다. 나머지 110억원은 연구장비 구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된다.
1200억원은 올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2년 간 전액 소진된다.
R&D 가속화…기술이전 속도
오스코텍은 대규모 자금 확보로 R&D에 속도를 낸다. 그리고 제2의 유한양행 찾기에 나선다.
오스코텍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는 2015년 유한양행에 레이저티닙을 기술이전했다. 이후 렉라자로 국내 허가를 받았고 2상 종료 후 2018년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1조4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현재 다수 2상을 통해 미국 허가를 준비 중이다.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이 얀센에서 받는 기술수출료의 40%를 받는다.
오스코텍은 다수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SKI-O-703은 SYK Inhibitor로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신약물질이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Immune Thrombocytopenia) 적응증을 목표로 2상 진행 중이다.
SKI-G-801은 AXL/FLT3 이중 저해제로 현재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진행 중이다. 올 4월 AML 환자 대상 1상(OSCO-P1301) 데이터를 발표했고 일부 환자에서 완전 관해(CR)를 확인했다.
ADEL-Y01은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GLP-Tox(24주 독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IND 제출 및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델'과 신약물질 기술도입 및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 관계자는 "오스코텍이 제2의 유한양행을 찾기 위해 1200억원 규모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연구비 확보로 임상 가속화에 도전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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