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차 공직약사가 전하는 약대생 진로 '꿀팁'
- 정흥준
- 2022-09-13 21:37: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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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숙 부산시 보건위생과 팀장..."약무직은 약국·병원 경력 인정"
- 지방직은 결원 공고 주시해야...국가직은 한국사·외국어시험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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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직약사로 26년을 근무한 선배 약사가 약무직 공무원을 꿈꾸는 약대생들에게 실무 경력을 쌓으면 임용 시 처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13일 저녁 부산시약사회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전국 약대생 대상 ‘진로 멘토링 라이브 토크’를 생중계했다.
라이브 토크는 약사회, 병원과 약국, 공직, 제약사, 약사신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 약사들이 멘토로 참석해 약대생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팀장은 “부산시 전체에서 약무직 15명이 근무하고 결원이 생기면 임용하는 구조다. 매년 연초 1월 중에 전체 임용시험 계획이 공고되는데, 그때 약무직 채용이 있으면 준비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팀장은 “지방직은 화학개론, 약제학, 약전학만 준비하면 된다. 이외에 면접준비를 하면 된다. 국가직은 필기시험이 따로 없고 서류 전형과 면접만 치루면 된다. 임용은 각 기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준비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지방직은 약사 면허 외에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고, 국가직은 외국어와 한국사능력검증시험이 가산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공직약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책임감을 꼽았다. 또 좋은 정책 수립을 위해선 약사들의 공직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법에 따라 행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법 이해와 정확하고 공평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 또 국가나 지자체를 대신해 일을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약국이나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불합리하거나 개선했으면 하는 점들이 있다. 그런 점을 검토해서 개선할 수도 있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할 수도 있다. 공직에 약사가 없으면 일반인의 입장에서만 정책이 수립되기 때문에 좋은 정책이 나오기 어렵게 된다. 병원, 약국 근무가 적성이 맞지 않거나 좀 더 다양한 업무를 해보고 싶다면 공직도 매력 있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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