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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최대주주 DWP홀딩스로 변경...지배구조 단순화

  • 천승현
  • 2022-09-30 16:25:49
  • 동화약품 지분 15% 보유 동화지앤피, 모회사에 흡수합병
  • DWP홀딩스, 동화 오너 4세 보유...사실상 지주사 역할 담당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화약품의 최대주주가 창업주 후계자가 경영 중인 투자회사로 변경됐다.

동화약품은 최대주주가 윤도준외 14인에서 디더블유피홀딩스외 14인으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디더블유피홀딩스의 동화약품 지분율은 15.22%(425만2370주)다. 동화약품 주요주주의 분할 합병 등에 따른 주식 취득 결과다.

윤인호 동화약품 부사장
디더블유피홀딩스가 100% 자회사 동화지앤피를 흡수합병하면서 동화지앤피가 보유한 동화약품 주식을 넘겨받았다.

당초 동화지앤피가 동화약품의 지분 15.22%를 보유했다. 동화지앤피는 까스활명수 등 동화약품 제품의 유리병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 247억원,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디더블유피홀딩스는 윤인호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회사다. 윤인호 대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으로 오너 4세 경영인이다.

윤인호 대표(38)는 올해 동화약품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COO는 기업 내의 사업을 총괄하고 일상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최고운영책임자를 말한다.

동화약품의 오너 4세가 보유한 투자회사가 동화약품의 지분 15.2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린 셈이다. 디더블유피홀딩스는 사실상 동화약품의 지주회사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디더블유피홀딩스가 동화지앤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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