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신약, 일반약 생산라인 확대...CDMO 사업 강화
- 노병철
- 2022-10-08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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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장 일반약 정제·캡슐 소포장 라인 증설...생산능력 1.5배로
- 금산 신공장도 내년 추가 투자... 한방생약·천연물의약픔 생산 전진기지로
- "국내 1위 양·한방 CDMO기업 넘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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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은 최근 인천공장에 일반약 캡슐·정제 소포장 라인을 증설해 케파와 가동율을 기존 대비 1.5배 높였다.
아울러 금산 신공장도 내년 상반기 중 동일 규모 수준의 시설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증설로 얻을 수 있는 2022년 관련 분야 외형 확대는 100%에 이른다.
경방신약의 지난해 일반약 캡슐·정제 소포장 제품 매출은 56억으로 집계, 올해 예상 실적은 112억원 정도로 전망된다.
2023년에는 2배 가량 증가된 2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인천공장 라인 증설 작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마무리됐으며, 전체 연면적은 1500평 규모다.
이로써 경방신약은 환·캡슐·정제 등 내용고형제 소포장 자동화 시스템 완성으로 OTC CDMO기업으로 거듭 난다는 복안이다.
특히 350억원이 투자된 금산 신공장은 대지 8000평·전용면적 2600평 규모를 자랑하며, 국산 한방생약·천연물의약품 생산·CDMO 전진기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금산 신공장은 부광약품·경남제약·일양약품·한미헬스케어·조아제약·신신제약·보령컨슈머 등이 위탁한 양·한방제제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0년 완공된 이곳 생산기지는 KGMP·HACCP를 인증·획득했다.
연간 경옥고 생산 케파는 풀가동 시, 100만 세트로 국내 1위 한방기업인 광동제약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향후에는 1100평 규모로 이뤄진 2층 생산동에 과립·고형제 그리고 종합비타민··감기약··건기식 등 다양한 품목군 생산이 계획돼 있다.
관심이 가는 설비는 한방제약기업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정제수 처리시설로 1시간당 1.5톤, 1일 30톤 정도의 수처리가 가능한 부분이다.
1층 생산동은 1500평 규모로 경옥고 전용생산과 분쇄·착즙·추출·농축·건조·포장시설로 구성돼 있다.
5000리터급 추출기·저장탱크는 각각 6·4기를 보유하고 있고, 시간당 1만리터를 처리할 수 있는 추출·농축기와 저장탱크도 각각 2기가 설치돼 있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이번 OTC 라인 증설로 국내 1위 양·한방 CDMO기업으로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신·자동화 스마트공장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천연물의약품 표준·과학화 사업과 케미칼의약품 개발·생산능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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