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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사노피, 세계 최초 RSV 예방 백신 상용화 성공

  • 어윤호
  • 2022-11-05 05:59:10
  • 유럽 의약품감독국 최종 승인 획득
  • 3상 MELODY 통해 예방 효능 입증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최초의 RSV백신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를 예방하는 장기 지속형 항체 '베이포터스(Nirsevimab, 니르세비맙)'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니르세비맙은 RSV 영아 예방을 위한 최초의 장기 지속형 항체로, 1회 접종만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약은 MELODY 임상 3상 및 2b상 임상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처음 RSV 유행철을 맞는 만삭아 또는 조산아에 대해 RSV가 유발하는 세기관지염·폐렴 등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하기도 호흡기 감염증(LRTI)에 대한 예방 효과(위약 대비 상대적 위험 감소)가 7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의 별도 통합 사후 분석에서는 니르세비맙을 투여받은 유아의 혈액 샘플을 기준으로, 투여 후 151일째 RSV 중화 항체 농도가 베이스라인 대비 약 50배 높았다.

또한 361일째까지 RSV에 감염되지 않은 위약군과 비교해 니르세비맙 투여군의 RSV 중화 항체 농도가 19배 이상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나 니르세비맙 예방 효과가 151일 이후에도 지속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RSV는 흔하고 전염성이 높은 계절성 바이러스로 2세까지 거의 모든 어린이가 감염 위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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