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RPA 활용 업무 자동화 확대로 효율성 높인다
- 정흥준 기자
- 2026-10-08 14:32: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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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A 해커톤 개최...12개 팀 31명 참여해 자동화 기술 경쟁
- 심사 모니터링 업무 자동화 추진...100여 종 서비스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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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업무처리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심사·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자동화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연간 약 1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심평원은 지난 7일 원주 본원에서 'RPA 해커톤 2026'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RPA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31명의 직원이 참가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과제를 분석하고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연했다.
주요 과제는 진료비 청구 자료에서 이상 징후가 예상되는 수가코드별 진료 정보를 추출하고 취합하는 모니터링 업무의 자동화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심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심평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발된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심평원은 올해 RPA 업무 설명회와 컨설팅,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동화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자동화 서비스 30여 종을 개발해 전체 서비스 규모를 100여 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간 약 10만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RPA 해커톤은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활용해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자리"라며 "자체 교육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통해 업무 혁신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공지능(AI)과 RPA를 연계해 심사·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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