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 제약·유통사와 불용재고 해결 협력 약속
- 강혜경 기자
- 2026-09-18 16: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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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지오영, 유진약품 등 방문해 실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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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가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을 위해 제약·유통사들과 협력을 약속했다.
시약사회는 호남지오영과 유진약품을 잇달아 방문해 약국에서 회수된 반품 대기 의약품의 보관·처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확인 결과 약국에서 회수한 반품 의약품을 제약사가 제때 수거·정산하지 않아 수년 치 물량이 도매업체 창고에 그대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제약사는 반품 한도를 매출액의 0.1% 수준으로 제한해 도매업체에 부담을 주고 있는 사실도 나타났다.
반품 의약품을 제약사·품목별로 분류·재포장하는 작업에도 상시 3~7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었으며 물량 증가로 보관공간 부족과 반복적 재작업 등은 물론 보관공간이 부족해 자체 소각 처리하는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약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불용재고의약품 문제가 약국과 도매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정책적 구조원임을 확인했으며 제약사의 동반책임 역시 절실한 상황이 확인됐다"며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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