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AI 활용해 CAR-NK 임상 설계 완성도 높인다
- 차지현 기자
- 2026-09-16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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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트헬스와 공동연구 계약…환자별 치료 반응 예측·임상 시나리오 검증
- 임상 1a상 환자 등록 완료…1b상 거쳐 다국가 임상 2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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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지씨셀이 인공지능(AI)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설계 최적화에 나선다.
지씨셀은 AI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기업 퀀트헬스(QuantHealth)와 신약 후보물질 'GCC2005'(CD5 CAR-NK) 차기 임상시험 설계 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GCC2005의 글로벌 임상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향후 다국가 임상시험(MRCT)으로 추진할 임상 2상의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퀀트헬스는 AI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예측 엔진, 실제 임상 데이터(RWD)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환자군별 치료 반응과 유효성 지표를 예측하고 경쟁 치료제와 비교 분석하는 한편 다양한 임상시험 시나리오를 검증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환자 선정 기준과 평가변수 등 주요 임상 설계 요소를 구체화한다. 이를 통해 GCC2005 임상 2상 설계를 최적화하고 글로벌 임상 개발 과정의 불확실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GCC2005는 CD5를 표적으로 하는 동종유래 CAR-NK 세포치료제다. 난치성 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자연살해(NK) 세포가 T세포 림프종에서 주로 발현되는 CD5를 표적하도록 유전자 조작했다. 또 면역세포의 체내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루킨-15(IL-15)를 함께 발현하도록 설계했다.
현재 지씨셀은 난치성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GCC2005 임상 1a상 대상자 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임상 1b상 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1b상 결과 등을 토대로 다국가 등록 임상 2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임상 데이터와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GCC2005의 글로벌 임상 개발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임상 2상의 성공 가능성과 개발 효율성을 높여 GCC2005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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