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시민과 함께 만드는 '마약 없는 부산 운동' 실천
- 강신국 기자
- 2026-06-29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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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센터는 지난 26일 부산역 역사 내에서 '2026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폐해와 약물 오남용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약사회는 올해 전국 시·도약사회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센터를 자체 설립해 예방교육, 시민홍보, 재활치료 연계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의 '마약 없는 부산 운동' 사업도 수행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와 함께 '음식은 음식 이름으로' 시민참여 SNS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여전히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을 건강한 음식 이름으로 바꾸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변정석 회장은 "전국 시·도약사회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센터를 설립하고 부산시의 '마약 없는 밝은 부산 운동' 사업을 수행하게 된 것은 부산시약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책무를 의미한다"며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방교육과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희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센터장도 "마약 문제는 단속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올바른 인식과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예방 플랫폼으로서 시민들이 마약을 접하기 전에 먼저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회복의 길까지 연결하는 든든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사공필용 부산시청 보건위생과장, 이철희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센터장, 이향란 예방센터 담당 부회장, 황명신·윤치욱 부회장, 김진숙 부산시청 보건위생과 의약품관리팀장을 비롯해 부산시 각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 관련 기관 및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약 없는 밝은 부산' 실현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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