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한국동물병원협회, 수의 초음파 교육 협력
- 황병우 기자
- 2026-02-26 10:09: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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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T 아카데미 기반 핸즈온·온라인·기초 과정 3트랙 구축
- 전국 수의사 대상 교육 네트워크…동물의료 표준화 목표
- 교육 중심 협력으로 브랜드 신뢰도·미래 고객 접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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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메디슨과 한국동물병원협회(Kore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KAHA)가 전국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초음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양측은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초음파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의료 서비스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의사 대상 초음파 교육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메디슨과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초보 수의사부터 숙련 임상가까지 전 수준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은 ▲핸즈온 실습 중심의 '삼성 소노 VET 아카데미' ▲수의사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 ▲KAHA STARTER 프로그램 내 기초 초음파 과정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VET 아카데미 과정에서 전문 강사진과 실습견을 직접 지원해 임상 중심의 교육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양측은 수의사 대상 온라인 강의와 학술 자료를 공동 제작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 특화 초음파 영상 프로토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초 초음파 실습 과정은 삼성메디슨의 ‘더 스위트 랩(The SUITE Lab)’을 활용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예비 수의사와 초기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교육 기반 협력 모델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측은 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컨퍼런스와 심포지엄 등 공동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의료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이돈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 요구가 높아지면서 수의사 대상 초음파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동물병원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 소노 VET 아카데미를 통해 수의사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료 환경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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