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비아그라·카두라·디트루시톨 유통 이달 종료
- 김지은
- 2022-12-08 1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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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판매권 계약 종료"유통가에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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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일약품이 이달 말부터 비아그라의 유통을 중단한다. 판매권 계약을 맺었던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결별이 그 이유다.
제일약품은 최근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일부 제품에 대한 유통 중단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공문에서 제일약품 측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판매권 계약 종료 사유로 현재 유통 중인 비아그라정, 비아그라엘, 카두라XL정, 디트루시톨SR캡슐의 유통을 중단함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유통이 중단되는 제품은 총 7가지다. ▲비아그라정 50mg(4정제) ▲비아그라정 100mg(4Tablet) ▲비아그라엘 구강붕해필름 50mg(4매) ▲비아그라엘 구강붕해필름 100mg(4매) ▲디트루시톨SR캡슐 2mg(30캡슐) ▲디트루시톨SR캡슐 4mg(30캡슐) ▲카두라XL정 4mg(100정제) 이다. 유통 중단 일자는 오는 12월 23일이다.
제일약품의 이번 유통 중단 조치로 관련 약들이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비아그라정의 경우 일부 온라인몰에서 이미 품절 상태로 주문이 불가능하며 비아그라엘, 디트루시톨SR캡슐, 카두라XL정 등도 소량만 주문이 가능한 상태다.
이번 유통 중단 조치에 해당하는 약들이 비뇨기에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비뇨기과 인근 약국들의 경우 일정 기간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예상된다.
지역의 한 약사는 “도매업체가 약국에 유통 중단 사실을 공지하면 가수요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바이그라정의 경우 지난달부터 생산일정 지연 등으로 품귀가 발생하고 있었다. 정상 공급을 위해선 일정 부분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관련 처방을 받는 약국에서는 조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 사업부문 업존과 마일란의 결합으로 지난 2020년 11월 출범한 비아트리스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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