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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2세' 어진 부회장, 10개월만에 등기이사 복귀 예고

  • 김진구
  • 2022-12-12 16:36:24
  • 내년 1월 주주총회 안건 상정…올해 3월 대표이사 사임 후 1년여만
  • 안국 "어진 부회장 사내이사로만 복귀…원덕권 단독대표 체제 유지"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안국약품 창업주 故 어준선 명예회장의 장남인 어진(58)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복귀를 예고했다.

안국약품은 12일 임시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했다. 부의안건으로는 '사내이사 어진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임시주총 날짜는 내년 1월 27일이다.

어진 부회장은 올해 3월 고 어준선 명예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동시에 사임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안국약품은 기존 어준선·어진 각자대표 체제에서 원덕권(59)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969년 설립 이후 첫 전문경영인 대표체제 전환이었다.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부터 53년간, 어진 부회장은 1998년부터 24년간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

이와 관련 안국약품은 어진 부회장이 사내이사로만 복귀하고 대표이사는 맡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원덕권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대표이사는 기존대로 원덕권 사장이 맡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어진 부회장은 사내이사로만 복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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