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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블록버스터 라이벌 품목 접전...2조 시장 리딩

  • 노병철
  • 2023-02-15 06:00:11
  • 20위권 주요 OTC 제품 6000억 상당 실적 형성
  • 치약형 잇몸약 잇치 185억·덴큐헬스 4억...격차 46배
  • 판피린·판콜, 287억·258억원...케토톱·케펜텍, 430억·59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상위 20위권에 랭크된 주요 일반약 블록버스터 1·2위 경쟁 제품 간 최대 격차는 잇치(185억원)와 덴큐헬스(4억원)로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강구도에서 최대 격전을 펼치는 제품은 아로나민골드와 비맥스메타로, 지난해 기준 각각 223억·202억원의 실적으로 올렸다.

의약품 유통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일반약 시장은 2조3538억원으로 상위 20위권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6000억원 수준이다.

먼저 동화약품 치약형 잇몸약 잇치의 2018·2019·2020·2021년 매출은 126억·117억·171억·185억원이며, 2022년 3Q까지 152억원의 외형을 기록하며, 관련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일동제약 덴큐헬스페이스트는 3~4억원 정도의 매출을 형성하며, 뒤를 잇고 있다.

태극제약 이클린탁스는 2~3억원, 조아제약 잇케어페이스트는 1~2억원 안팎의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

GC녹십자 비맥스메타는 2019년 79억원에서 2021년 202억원을 달성하며, 일동제약 간판 영양제 아로나민골드 매출 223억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액상감기약 분야에서 1·2위 라이벌 관계에 있는 동아제약 판피린큐·판콜에스의 2021년 실적은 287억·258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사상 최고치를 거듭하고 있다.

판피린큐의 경우 지난해 외형은 4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관측되며, 출시 후 역대급 매출을 실현했다.

경구용 잇몸약 시장에서 경쟁관계인 명인제약 이가탄에프와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도 자사 기준 매출로는 엎치락 뒤치락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유통 기준에서는 이가탄이 10억~30억 가량 앞서고 있다.

이가탄에프·인사돌플러스(인사돌 실적은 미포함)의 2021년 매출은 각각 195억·161억원이다.

연고형 상처치료제 리딩 품목인 동화약품 후시딘·동국제약 마데카솔의 지난해 실적은 192억·111억 정도로 나타났다. 다만 자사 기준을 놓고 보면 두 제품 모두 200억대 초반 외형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관절염 첩부제 제품 부동의 1위인 한독 케토톱 역시 2021년 사상 최대치인 430억원을 돌파, 500억원에 도전하고 있다.

경쟁품인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SK케미칼 트라스트의 지난해 매출은 59억·33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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