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도 전문직 대출 포함...예비약사 선점 나선 은행
- 정흥준
- 2023-02-15 11:29: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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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전문직클럽대출'에 약대 6학년 포함
- 의대생 이어 약대생 확대 의미...면허 취득 전 고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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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예비 약사인 약대생에게도 전문직 대출이 허용된다. 기존에 의대생을 포함하던 전문직 대출이 약대생에게도 확대 적용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8일 하나은행은 ‘전문직클럽대출’ 대상에 예비 약사인 약대 6학년 학생들을 포함시켰다. 이 대출 상품은 공인회계사, 변리사, 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대 조건을 적용한 상품이다.

오늘 기준 ‘전문직클럽대출’은 6.901~7.501% 금리가 책정돼있다. 예비약사 한도액은 1000만원으로 알려져있는데, 하나은행은 곧 전약협을 만나 구체적인 한도와 금리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약대생들은 약사 면허 취득 이후 주 대출은행을 계속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전문직 대출에 약대생을 포함하는 건 예비 고객을 선점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전약협 관계자는 “그동안 의대생은 전문직 종사자 대상 대출에 포함돼있었는데 약대생은 빠져있었다. 이번에 약대생 6학년이 대출 대상에 추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약대생들은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제외하고 추가로 돈이 필요한 경우 전문직 대출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또다른 전약협 관계자는 “대학 등록금이랑 생활비 대출은 한국장학재단 이율이 제일 좋을 거라 그쪽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필요한 돈이 있는 학생들이 하나은행 전문직 대출을 이용할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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