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투자 파인트리자산운용, 3년만에 100억 수익
- 이석준
- 2023-03-02 06:00:1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자사주 매매 시세차익 57억, 배당 4차례 42억 수령
-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 자사주 매입으로 지배력 강화
- PR
-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 자세히보기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에 투자했던 파인트리자산운용(국민은행)이 3년만에 1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자사주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57억원 시세차익을, 배당으로 42억원 가량을 수령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이에 올 2월 보유지분(19만주) 전량을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에게 넘긴 파인트리자산운용도 19만주에 대한 배당을 받게 된다. 38억원 규모다.
일성신약은 2019년 10월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상대로 자사주 19만주를 처분했다. 주당 8만3700원, 총 159억원 규모다.
3년여가 지난 올 2월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은 장외매수로 파인트리자산운용의 19만주를 다시 찾아왔다. 취득단가는 11만3895원이다. 총 216억원 규모다.
파인트리자산운용은 일성신약 자사주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57억원 가량 수익을 냈다. 그리고 이번 2만원 배당에서 38억원을 수령하게 됐다. 여기에 2019~2021년 750원 배당 합계 4억원 가량을 합치면 대략 100억원의 수익을 남기게 된다. 2019년 10월 자사주를 취득한 지 3년3개월여만이다.
일성신약도 파인트리자산운용과의 거래에서 성과를 냈다. 윤석근 회장 지분율은 15.59%로 기존(8.44%)보다 두 배 가량 올라가며 지배력을 강화했다. '자사주 의결권 부활' 고리로 양측이 원하는 바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윤 회장은 사실상 일성신약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특수관계자 윤형진 씨(8.03%), 윤덕근 씨(4.27%) 등과 비교해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윤 회장은 이번 지분율 확대로 확고한 최대주주 지위를 꿰차게 됐다.
한편 일성신약의 이번 고배당은 예견됐다. 지난해 호실적 때문이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순이익만 105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주식 투자 관련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전년 400억원 초반대에서 단숨에 6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일성신약은 5대1 주식분할도 결정했다.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서다. 발행주식총수는 266만주에서 분할 후 1330주로 늘어나게 된다. 얼마 전에는 1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 잇단 주주 친화정책이다.
관련기사
-
순익 1050억 일성신약, 297억 통큰 현금배당 결정
2023-02-28 16:29
-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 지분 7.15% 확보에 216억 투입
2023-02-10 11:17
-
윤석근 일성신약 회장, 지배력 강화…파인트리 지분 매입
2023-02-07 06:00
-
일성신약, 순익만 1천억 돌파…삼성물산 투자 이익 반영
2023-02-03 10:3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사후관리 약가인하 4·10월 정례화...'급여확대' 제외 가닥
- 2K-바이오, 잇단 악재에 주가 급락…투자심리 냉각·불신 확산
- 3[기자의 눈] 임상 실패보다 아쉬운 코오롱의 태도
- 4양도양수 상한액 승계 차단...하반기 유예 후 내년 시행
- 5'11년새 600억 투자'…유한, 화장품 자회사 재기 안간힘
- 6이 대통령 "의료수가 합리화"…지역수가 연 4000억 투입
- 7편의점약·무약촌 확대 방침에 약사사회, '집단 반발' 조짐
- 8아는 MR 넘어 대화하는 MR…AI 의사와 실전까지 훈련
- 9약국 코스메슈티컬 시장 커진다…피더린·약사가 짚은 성공 조건
- 10"우린 복지부 내 산업부"…제약바이오 진흥·육성 정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