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현장 찾은 윤재옥 국힘 원내대표...이필수 회장 눈물
- 강신국
- 2023-05-01 1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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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회장 단식 5일차...국민 당직자들 단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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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단식투쟁 중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을 찾아, 단식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원내대표와 이양수 수석 부대표, 전주혜 원내 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은 1일 오후 3시 40분경 이필수 회장이 단식투쟁 중인 의협 회관 앞 천막농성장을 방문했다.


덧붙여 "법안의 일방적 통과도 문제이지만 의협회장으로서 앞으로 할 일이 많으니, 건강을 챙겨야 싸울 수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노력할 것이니 단식을 중단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야당 주도로 일방적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한 것은 굉장히 큰 문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의협을 포함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끝까지 노력했음에도 법안이 통과됐다"며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 의료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의료인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 회장은 "보건복지의료단체가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법안이 가진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됐다"며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이필수 회장 방문에 이어, 동반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식장을 찾았다.
한정환 방사선사협회장, 김영달 요양보호사중앙회장, 강용수 응급구조사협회장 등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장들은 "약소 직역의 업무를 침탈하는 간호법은 문제가 많다. 정부와 국회는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약소 직역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분개했다.
윤 원내대표는 "약소 직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었으며, 간호법으로 인해 약소 직역의 업무가 침탈되는 문제에 대해 잘 알겠다. 투쟁도 건강해야 할 수 있으니 제발 단식을 풀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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