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C형 간염약 '코페구스' 약가 삭감
- 윤의경
- 2003-01-15 15:40: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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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가 삭감으로 C형 간염약 점유확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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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는 만성 C형 간염치료를 위해 페가시스(Pegasys)와 함께 사용되는 코페구스(Copegus)의 약가를 다른 상품명의 리바비린(ribavirin) 제제에 비해 1mg당 도매약가를 43% 내린다고 발표했다.
코페구스는 미국에서 이번 주부터 약국에 공급되며, 코페구스의 도매약가는 200mg 정제에 5.06불로 책정됐다.
페가시스와 코페구스 병용요법은 작년 12월 3일 FDA 승인을 획득, 대상성 간질환이면서 다른 인터페론 알파로는 이전에 치료에 실패한 성인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만성 C형 간염 환자는 약 270만 명으로 추정된다.
로슈의 최고경영자인 조지 B. 애버크롬비 회장은 "수백만명의 미국 C형 간염환자를 위해 약가를 삭감시킨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페가시스와 코페구스의 병용요법의 효과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코페구스의 도매약가 삭감으로 1998년 당시의 도매약가로 되돌아간 셈이다.
로슈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가열되고 있는 C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가격 정책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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