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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진료 거부한다"…지부장들 릴레이 1인 시위 지속

  • 김지은
  • 2023-05-04 16:48:10
  • 지부장협의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반대 1인 시위 계속
  • 인천 조상일·경기 박영달 회장 2일차 시위 이어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반대 1인 시위에 나선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험재정 갉아먹는 전화 진료 거부한다”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강행을 반대하는 약사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박정래)가 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1인 시위가 오늘(4일)로 2일차에 접어들었다.

첫날 박정래 지부장협의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에 이어 오늘 오전은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오후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자리를 지켰다.

박영달 회장은 이번 시위 중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한편, 대통령 집무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며 시범사업의 부당성을 알렸다.

박 회장은 입장문에서 “복지부는 보건의료 특수성을 이해하고 산업 육성보다 국민 건강권이 우선시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문가 단체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경기도약사회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보건의료 체계를 훼손하고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편법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가용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한편 이번 지부장들의 1인 시위 3일차인 8일은 경남 최종석, 광주 박춘배 회장이, 9일은 전북 백경한, 울산 박정훈 회장, 10일 전남 조기석, 대구 조용일 회장, 11일 강원 유영필, 부산 변정석 회장, 12일에는 경북 고영일, 대전 차용일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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