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통한 입찰참여 도매업체 자율
- 최봉선
- 2003-03-17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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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협 병원분회, 0.9% 수수료 부당 '불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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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도매업계가 0.9%의 서비스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는 이지메디컴을 통한 서울대분당병원 입찰참여 여부를 각 업체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서울시도협 병원분회(회장 김행권) 운영위원회는 17일 오후 1시 타워호텔에서 이와 관련된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실시되는 서울대분당병원의 전자입찰에 가급적 모든 도매상들이 불참하는 것이 0.9%의 수수료율을 막는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분회차원에서 이를 공식화할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참여 여부 판단은 도매업소 자율에 맡기고, 다만 분회는 이지메디컴의 입찰대행에 대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비롯해 공정거래법, 약사법 등을 통해 적법성 검토를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특히 이번 입찰을 통해 이지메디컴의 0.9% 서비스이용료를 도매상이 부담할 경우 서울대병원 본원은 물론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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