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제약-한일약품, M&A 추진 '물밑접촉'
- 이지명
- 2003-06-20 0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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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파트너 선정 긍정 검토…조만간 실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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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에 이어 한일약품도 현재 한국BMS제약과 M&A를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한일약품측은 단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BMS제약이 다음주부터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6월 말경으로 연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3년 전 한국BMS와 한일약품은 M&A 가능성이 제시되다 무산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한일약품측도 M&A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실사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BMS제약이 자사를 인수할 경우 GMP시설을 갖춘 공장은 물론 탄탄한 일본 라인 제품군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BMS제약측은 한일약품과 M&A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사장 자리가 공석인 관계로 6월말 실사 여부는 확실치 않으며, 추후 사장이 내정되면 양사간의 구체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일약품과의 코마케팅을 비롯해 국내 10여개 제약사와 라이센싱 아웃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출시될 신약이 많지 않은 관계로 현재 파트너 선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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