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 에이즈약 엠트리바 시판 승인
- 윤의경
- 2003-07-04 1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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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트리사이타바인, 1일 1회 투여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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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길리어드 사이언시즈(Gilead Sciences)의 HIV 감염증 신약인 엠트리바(Emtriva)를 시판 승인했다.
엠트리바의 성분은 엠트리사이타바인(emtricitabine). 1일 2-3회 투여해야하는 다른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1일 1회 투여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길리어드의 연구개발을 담당한 최고책임자인 노버트 비스코프버거는 “HIV 감염증은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성은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엠트리바는 길리어드의 두번째 HIV 감염증 치료제. 2001년 비리어드(Viread)가 시판 승인된지 21개월만에 또 다른 신약이 승인된 셈이다.
비리어드와 엠트리바는 HIV 복제에 작용하는 효소를 억제하나 인체 내에서 뚜렷하게 다른 생물학적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21개월간 FDA가 승인한 신약의 약 10%를 차지하여 생산성이 높은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작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비리어드의 올해 매출액은 약 5억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엠트리바는 한달 치료분인 1병의 도매약가는 253불로 예상되며 다음 주부터 미국에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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