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의사, 1인당 연수입 2억9,400만원
- 김태형
- 2003-09-21 14:57: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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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전문직중 4위...대구 3억5,000만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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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입을 둘러싸고 국회와 의료계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업의는 1인당 2억9,4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2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개인 전문직사업자의 직종별 연간수입금액 현황’을 보면 지난해 병의원은 운영하는 개업의 5만3,788명이 신고한 연간 수입은 15조8,277억원으로 1인당 2억9,400만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0년 2억4,500만원과 2001년 2억7,700만원보다 각각 4,900만원과 1,700만원 늘은 것이다.
개업의 1인당 수입을 지방청별로 보면 5,571명이 1조9,519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신고한 대구가 1인당 3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운데 ▲광주 3억1,500만원 ▲부산 3억600만원 ▲대전 2억8,400만원 ▲중부 2억5,800만원 순이었다.
서울은 1만4,972명이 3조8,478억원을 벌어, 1인당 2억5,600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변리사가 5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의사(2억9,400만원)와 변호사(3억4,000만원)을 크게 앞섰으며 ▲관세사 3억6,300만원 ▲회계사 2억4,700만원 ▲세무사 2억1,300만원 ▲건축사 1억1,000만원 ▲평가사 6,600만원 등이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성형외과 등 공평과세 취약분야로 추정되는 진료병과를 중심으로 유명도, 장비, 의료종사직원 등에 비해 신고실적이 저조한 사업자를 중점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며 “불성실신고 혐의사항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를 개별 안내하거나 조사대상자로선정하여 탈루세액을 추징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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