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 경질설 '탄력'-22일경 소폭개각
- 김태형
- 2003-12-07 2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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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업무 평가결과 '중하위'-총선 출마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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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탄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경 개각이 단행될 예정이다.
7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 국회 처리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쯤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체 대상은 윤덕홍 교육부총리와 윤진식 산자부장관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 출마설이 돌고있는 김화중 복지부장관, 권기홍 노동부장관, 최종찬 건교부장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들의 강한 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최근 청와대 인사보좌관실의 평가결과 내외부에서 모두 혹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경질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김화중 장관의 경우 구체적인 출마지역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현직 장관과 비서관들이 대거 출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어느 각료에게도 총선 출마를 강요할 생각도, 권한도 없다"며 "분위기 쇄신용 개각은 없을 것이며, 소폭으로 실무적인 필요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윤태영 대변인이 전했다.
김화중 장관은 당에서 출마 권유와 관련 "아직 그런 권유받은 적은 없다"며 애매하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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