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들, 의원 인근약국 회원확보 쟁탈전
- 강신국
- 2004-01-15 1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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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팜, 문전약국서 탈피 타깃 변경...기존체인들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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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위드팜이 의원 인근약국 회원확보를 주요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기존 체인업체와의 치열한 회원 유치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5일 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드팜이 대형병원 문전약국 위주의 영업전략에서 탈피 병·의원 인근약국 공략을 선언, 500여개의 회원 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현재 70여개의 문전약국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위드팜은 사실상 문전약국은 포화상태라고 판단, 병의원 인근약국 공략에 나서게 된 것.
회사 관계자는 "약국SW 보급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회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병의원 인근약국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체인업체들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먼저 온누리약국체인은 병의원 인근약국의 회원분포는 30% 정도지만 회사의 기본전략이 다른 체인과 컨셉이 다른 드럭스토어형 약국운영을 표방하고 있어 큰 여파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회원확보를 위한 영업경쟁은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다.
병의원 인근 약국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메디팜도 기존 회원관리에도 주력하면서 올 한해 300개 정도의 신규 약국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이에 각 체인들이 의원 인근약국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공산이 커졌다.
체인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약국환경에서 신규회원으로 확보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각 업체들이 경쟁을 한다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체인 마케팅이 활성화 될 수 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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