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직원 1인당 1억2천만원 매출
- 최봉선
- 2004-08-30 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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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기 12% 증가...한독약품, 2억1천만원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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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 상장제약사들은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1억800만원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5개 상장법인이 금감원에 제출한 상반기 결산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총매출 1조8,560억원에 총직원수는 1만5,151명으로 1인당 1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증권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490여 12월결산 상장사 직원 1인당 상반기 매출액 3억5,000만원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실적이다.
기업별로는 1,217억원의 매출에 571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한독약품이 1인당 2억1,3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동기 대비 11.35% 증가했다.
다음은 매출 1,066억원의 제일약품(666명)으로 1인당 1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광동제약(567명) 1억5,400만원, 동아제약(1,843명) 1억4,600만원, 태평양제약(335명) 1억4,500만원, 유한양행(1,162명) 1억4,300만원, 녹십자상아(243명) 1억3,200만원 등이다.
중외제약(1,130명) 1억3,100만원, 종근당바이오(266명) 1억2,900만원, 일성신약(287명) 1억2,400만원, 동신제약(379명) 1억1,600만원, 한미약품(1,333명) 1억1,500만원, LG생명과학(1,027명) 1억800만원, 종근당(849명) 1억600만원, 동성제약(290명) 1억원 등으로 1인당 매출액이 1억원을 상회하는 기업은 모두 15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삼성제약(272명)이 5,700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대원제약(299명) 7,100만원, 한올제약(413명) 7,300만원, 영진약품(515명) 7,900만원, 신풍제약(788명) 8,600만원, 삼진제약(460명)과 근화제약(299명)이 각각 8,900만원, 환인제약(321명) 9,400만원, 삼일제약(318명) 9,600만원, 보령제약(789명) 9,9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원현황을 보면 25개 상장제약사의 6월말 현재 1만5,32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만5,151명에 비해 1.72% 포인트 증가했고, 2003년말 1만5,323명에 비해 0.58% 포인트인 89명이 증원됐으며,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490여 상장사 평균 종업원수 증가율 0.87%보다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직원이 증가한 제약사는 태평양제약이 294명에서 335명으로 14% 늘어나 가장 많았고, 한올제약 368명에서 413명으로 12%, 삼일제약 7%, 일성신약 6%를 증원했다.
반면 영진약품이 551명에서 515명으로 6.5% 줄어 들었고, 종근당바이오 284명에서 266명으로 6.3%, 동아제약이 1,936명에서 1,843명으로 5% 가량이 감소하는 등 모두 10개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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