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독립외청 숙원, 복지부와 조율"
- 전미현
- 2004-09-03 1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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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서 "국민안심책임부서로 만들겠다"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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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청장은 이례적 인선과 관련 "발표 하루전날 '느닷없이' 불려가 선임 된것을 알아 다소 당황했지만 국가적 부름에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3일 취임식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선임)통보를 받고 며칠동안 밤잠을 설쳤다"며 "그러나 가정주부로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청장직 수행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이 발탁된 배경에 대해서는 "과학자로서 전문성과 이공계살리기 분위기, 여성인재 등용 등 사회적 요구가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고.
PPA파동이후 복지부와 관계에 대해 독립외청으로서 '자주독립'을 이룰것이냐 귀속할 것이냐는 "복지부장관과 조율을 우선할 것이지만 고집해야할 것이 있다면 고집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조직개혁에 대해서도 "제3자의 입장에서 볼 때 식약청 직원들이 국민의 기대치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취임이후 이를 청내부 직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청장은 이에앞서 가진 취임식장에서 "식약청을 국민안심책임부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청장은 '열린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국민간의 장벽, 부처간, 부서간, 출신지역, 학벌 등의 장벽을 과감히 타파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산업과 관련,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된 BT와 제약산업 등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인허가 체계를 구축하겠다.
이는 개발된 제품의 심사를 느슨하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의약품 허가와 과학적 심사를 엄정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조직의 전문역략을 키워 안전에 기초한 관련업계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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