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고령화 만큼 저출산 대책 중요"
- 김태형
- 2005-01-21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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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여당에 '저출산-고령화사회 기본법'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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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와 인구 고령화 사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 여당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사회 대책기본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고령화 관련 법안에 대해 "고령화의 근본적 원인인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고민은 배제한 채 인구고령화로 발생하는 현상들에 대한 대응책들에 집중하는 한계점을 노정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저출산을 단순히 고령화의 한 원인으로 취급하고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여당의 법안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저출산을 단순히 고령화의 한 원인으로 취급하고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정부가 수년 전부터 고령화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통령소속 ‘위원회’도 구성하며 대책도 강구해 왔지만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히 취급한 것도 이러한 기본인식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그럼에도 정부여당이 기득권을 내세워 고령화 문제에만 집착하거나 용어를 고집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법안심의가 지연되는 것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를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따라서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국가경쟁력 약화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대책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정부여당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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